국립민속박물관, 문화 다양성 교육 위한 보드게임 보급
한국문화재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업무협약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한국 민속문화의 이해' 시민강좌
학술교류 협약식 모습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한국전통문화대, 사우디 왕립예술원과 업무협약 = 한국전통문화대는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예술원과 문화유산 분야 교육과정 개발 자문과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전통문화대는 보존과학, 문화유산 관리, 미술공예, 무형유산 등과 관련한 장·단기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과정 운영을 자문할 예정이다.
또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 공동 연수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앞으로 5년에 걸쳐 교육과정 개발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는 재단법인 예올이 문화유산을 계승·발전해 나갈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드게임 장면 |
▲ 국립민속박물관, 문화 다양성 교육 위한 보드게임 보급 =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보드게임 '어디까지 가봤니? 아시아!'를 무료로 보급한다.
게임은 10개 나라의 생활 문화, 일생 의례, 학교생활, 놀이 등을 다룬다.
2∼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주사위를 굴려 보드의 칸을 이동하면 칸마다 나라 카드를 획득하는 방식인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비교할 수 있다.
게임은 학교, 박물관, 도서관, 다문화가족센터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보급한다.
신청은 이달 27∼29일에 할 수 있다. 누리집(www.nfm.go.kr/kids) 참고.
협약식 모습 |
▲ 한국문화재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업무협약 = 한국문화재재단은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문화유산 콘텐츠 협력 및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에서 디지털 전시를 연다.
동부창고는 1960년대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창고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우리 전통 공예품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체험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측은 문화유산 콘텐츠 활성화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강좌 안내 |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한국 민속문화의 이해' 시민강좌 =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충북 충주시 연구소 강당에서 '한국 민속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시민강좌를 연다.
강좌는 3·6·9·12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첫 강연에서는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우리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설명한다.
6월에는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이 한국의 도깨비를 소개하며, 9월과 12월에는 '우리 신화의 재발견', '한국의 마을신앙'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850-7830) 문의.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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