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일본 웹툰 서비스 '플립툰'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일본 시장을 겨냥해 이달 새롭게 내놓은 웹툰 서비스 플립툰에 유명 한국 작품들이 함께 서비스된다.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자회사 레진엔터테인먼트는 14일 플립툰에 '루시아', '외과의사 엘리제', '1 더하기 1은' 등 자사가 유통권을 보유한 웹툰 작품 총 116개를 일본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 작품은 아마존 전자책 서비스인 킨들 스토어 내에서 열람할 수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킨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회원들에게 세로 스크롤 형태의 만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 독자들에게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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