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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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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제특구' 전략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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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블록체인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분산 컴퓨팅 기술을 토대로 한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로, 인터넷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시는 우선 내년부터 2027년까지의 실행 전략을 담은 블록체인 허브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6개월간 진행되며 국내외 현황 분석을 통한 단계별 로드맵 마련과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 전략 수립,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인천시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진행한다.

시는 마스터플랜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140여억원을 들여 블록체인 산업 선도도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칼리지 개설,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블록체인 산업 분야에서 인천만의 차별화한 정책 모델을 발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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