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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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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 최지만, 시범경기서 1안타…배지환은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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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MLB 피츠버그 최지만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과 배지환이 시범경기에 차례로 출전했다.

둘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각각 선발 5번 타자 1루수와 대수비 요원으로 뛰었다.

최지만은 2타수 1안타를 쳐 시범경기 타율을 0.250으로 올렸고, 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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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 배지환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2회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깨끗한 우전 안타를 친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6회초 2루 대수비로 들어온 배지환은 공수교대 후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고 9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58로 내려갔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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