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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6호, 시즌 10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노팅엄과 홈경기에 선발한 손흥민은 팀이 2대 0으로 앞선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침착한 왼발슛으로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지난달 웨스트햄전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통산 99골을 작성해서 통산 100골의 금자탑에 1골만을 남겨놨습니다.
손흥민과 함께 케인의 두 골 활약을 더한 토트넘은 3대 1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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