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표팀 투수 잭 오로린이 8일 도쿄돔에서 열린 첫 훈련에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도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도쿄(일본)=황혜정기자]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 앞서 양팀 라인업이 발표됐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B조 1차전에 대표팀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고영표(KT)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가운데 토미 에드먼(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박건우(지명타자)-최정(3루수)-양의지(포수)-나성범(우익수)로 타순을 꾸렸다.
한국에 맞서는 호주는 팀 케넬리(좌익수)-알렉스 홀(지명타자)-로비 글렌디닝(2루수)-대릴 조지(3루수)-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릭슨 윈그로브(1루수)-로건 웨이드(유격수)-로비 퍼킨스(포수)-울리히 보자르스키(좌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잭 오러린이다.
요주의 선수는 5번 타자 중견수 애런 화이트필드다. 2020년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험이 있다. 대한민국과 호주 모두 1차전을 꼭 잡겠다는 각오다.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 화이트필드는 “한국전은 전쟁터에 나가는 것처럼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는 일본 도쿄돔에서 9일 낮 12시에 펼쳐진다.
et16@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