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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첼시 홈에서 뒤집었다! 도르트문트 합계 2-1 꺾고 '챔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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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첼시가 안방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었다. 16강 1차전에서 패배를 뒤집고 '별들의 전쟁'에서 살아 남았다.

첼시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0-1로 졌지만 홈에서 뒤집으며 합계 2-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주앙 펠릭스,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이 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엔조 페르난데스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벤 칠웰과 리스 제임스가 윙백에서 뛰었다. 수비는 마르크 쿠쿠렐라, 칼리두 쿨리발리, 웨슬리 포파나,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도르트문트는 세바스티앙 알레가 첼시 골망을 조준했다. 마르코 로이스, 살리흐 외즈잔, 주드 벨링엄, 율리안 브란트가 2선에서 뛰었다. 포백은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니코 슐로터벡, 하파엘 게레이루였고, 골문은 알렉산더 마이어가 지켰다.

첼시는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베르츠가 배후 공간을 침투하며 도르트문트 골망을 조준했다. 전반 28분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는데 도르트문트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여기에 스털링도 위협적인 슈팅을 했다. 전반 38분 슈팅이 도르트문트 골키퍼 마이어를 맞고 튕겨 나왔고 하베르츠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골문은 두드리니 열렸다. 첼시가 전반 43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스털링이 벤 칠웰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 4분 페널티 킥으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하베르츠가 키커로 나섰는데 오른쪽 골대 밑둥을 강타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킥 순간에 도르트문트와 첼시 선수들이 박스 안으로 먼저 들어와 다시 페널티 킥을 찼고, 이번에는 하베르츠가 골망을 뒤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바이노-기튼스를, 첼시는 코너 갤러거를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후반 30분 갤러거가 스털링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지만, 공격 전개 과정에서 스털링이 오프사이드에 걸려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첼시는 후반 38분 풀리식과 로프터스-치크를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라인을 올려 첼시 진영에 파고 들었지만, 첼시 수비 조직력이 단단했다. 첼시는 곧바로 도르트문트 배후 공간을 타격하며 역습을 시도했다. 추가 시간에도 실점하지 않으며 2골 리드를 지켰고, 안방에서 8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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