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유엔, 한국의 강제징용 발표 환영..."미래지향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현지시간 6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문제 해법을 제시한 한국 정부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은 이날 저녁 대변인 명의로 짤막한 성명을 내고 "한국과 일본 간 양자 관계를 개선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표된 중요한 조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EU에 매우 중요하고 뜻을 같이하는 전략적인 동반국"이라며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은 국제질서에 기반한 규범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촉진하는 데 있어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미국의소리, VOA 방송의 논평 요청에 "최근 한일 간의 긍정적인 교류와 미래지향적인 대화를 환영한다"고 답했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양측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원칙에 따라 양자 분쟁에 대한 포괄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독려한다"고 부연했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