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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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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1황은 KGC, SK 꺾고 EASL 챔스 위크 초대 챔피언…MVP 스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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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농구 1황은 안양 KGC였다.

KGC는 5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서울 SK와의 챔피언십에서 90-84로 승리, 초대 챔피언이 됐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19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대릴 먼로 역시 21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변준형이 16점 5어시스트로 우승을 이끌었다. 박지훈 역시 11점 3어시스트로 지원 사격했다.

매일경제

KGC는 5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서울 SK와의 챔피언십에서 90-84로 승리, 초대 챔피언이 됐다. 사진=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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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김선형이 2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자밀 워니가 2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가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포카리스웨트 EASL 챔피언스 위크 MVP는 스펠맨이었다. 그는 지난 산미구엘 비어맨전에서 53점을 퍼붓는 등 대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미 KBL에서도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GC는 먼저 동아시아부터 제패했다. SK는 4년 전 터리픽12에 이어 또 한 번 준우승을 기록했으나 챔피언십서 KBL 내전을 치른 주인공이었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선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가 류큐 골든 킹스를 상대로 90-70 승리, 3위에 올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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