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52억 9천만 달러로, 1월 말보다 46억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오다 넉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달러화 강세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줄고 금융기관 외화예수금도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1월 말 기준 4천3백억 달러로 세계 9위 수준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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