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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재성이 폭발적인 활약을 하는 이유로 루도빅 아조르케 영입이 뽑혔다.
독일 '11FREUNDE'는 4일(한국시간) 이재성 활약을 조명했다. 이재성은 최근 마인츠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뛰는 전체 코리안리거 중에서도 최고다. 올 시즌 이재성은 리그 23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렸다. 직전 리그 7경기를 보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전 득점으로 시작으로 보훔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으며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을 3-2로 잡을 땐 도움에 성공하며 기여했다. 묀헨 글라트바흐전에도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호펜하임전에선 공격 포인트가 없었지만 특유의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슈팅 3회,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1-0으로 이겼고 4연승을 달렸다. 이재성은 마인츠 2월의 선수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놀라운 활약을 하는 이재성을 두고 '11FREUNDE'는 "마인츠의 갑작스러운 상승세에 이재성 역할이 크다. 보 스벤손 감독은 극도로 강렬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경기당 평균 116.45km를 뛰고 인터셉트도 경기당 13.6회로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 중 가장 많다. 피파울도 경기당 14회다. 그만큼 적극적이고 많이 뛴다. 스벤손 감독 축구에 이재성은 딱 맞는다"고 분석했다.
이재성이 잘하는 이유로 아조르케 영입을 뽑기도 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마인츠는 최전방 강화를 노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한 조규성도 후보에 있었지만 협상에 실패해 아조르케 쪽으로 선회했다. 아조르케는 스트라스부르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며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다. 2020-21시즌 리그앙 35경기에 나와 16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엔 12골을 넣었고 8도움도 올렸다. 196cm의 장신을 통한 공격이 돋보였다. 마인츠 입단 후 초반 경기력은 좋지 못했지만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뒤 최전방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11FREUNDE'는 "아조르케 영입은 이재성의 상승세에 영향이 크다. 아조르케는 수비를 등지고 공 소유권을 확보하며 상대 수비 시선을 끈다. 공간을 열어준다는 말이 되는데 많이 뛰고 민첩한 이재성에게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벤손 감독은 잘 맞는 이재성과 아조르케를 같이 쓰고 있다. 아조르케가 있어 이재성은 더 자유로울 수 있었고 장점이 살아나며 전반기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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