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이재성이 지난달 25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홈경기에서 리그 7호 골을 터뜨린 뒤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출처 | 마인츠05 SNS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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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이재성(32)이 선발 83분을 소화한 마인츠가 독일 분데스리가 4연승을 달렸다.
마인츠는 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정규리그 23라운드 호펜하임과 홈경기에서 전반 33분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지난달 11일 아우크스부르전 3-1 승리 이후 레버쿠젠(3-2 승),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4-0 승)를 연달아 잡은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4연승이다. 승점 35(10승5무8패)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6위 프랑크푸르트(승점 38)와 승점 격차를 3으로 줄이며 7위다.
마인츠는 이날 슈테판 벨의 슛이 상대 골키퍼 맞고 흘렀으나 바레이로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어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후반 39분 넬슨 바이퍼와 교체될 때까지 세 차례 슛을 시도하는 등 변함없는 엔진 구실을 했다. 비록 골이나 도움은 없었지만 팀 4연승에 이바지했다. 그는 2월에만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마인츠 ‘2월의 선수’에 뽑힌 적이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분데스리가에서만 7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우영(24·프라이부르크)은 묀헨글라드바흐전 대기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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