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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손명오' 김건우, '빠리빵집' 출연…첫 뮤지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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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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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손명오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건우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김건우가 뮤지컬 '빠리빵집'에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빠리빵집'은 특별한 공간 '빠리빵집'을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19살 소년 성우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면서 그때 그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과 소중하게 간직했던 꿈을 발견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2019년 트라이아웃 공연 후 개발을 거쳐 4년 만에 초연한다.

김건우는 파티셰를 꿈꾸며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아들 성우를 연기한다. '더 글로리' 이후 첫 신작이자, 뮤지컬 첫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빠리빵집'은 5월 13일부터 6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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