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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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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림엔터, 사극 '체탐자' 등 올해 신작 웹툰 20여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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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스릴러·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 예고

연합뉴스

웹툰 '체탐자'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이 이끄는 웹툰 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사극 첩보물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20여 편을 선보인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3일 올해 신규 웹툰 라인업 및 연재 일정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작품은 6월 공개하는 사극 기반 첩보물 '체탐자'다.

'체탐자'는 조선 시대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사실을 재해석해 만든 액션 활극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덱스터픽쳐스와 손잡고 각각 웹툰화, 영상화를 추진한다.

학원 액션물인 '촉법소년'은 4월부터 연재된다. 형사상 미성년자로 처벌 대신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처분을 받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을 중심으로 처벌받지 않는 가해자에 대한 문제를 풀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웹툰 '촉법소년'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존 인기작의 후속 작품도 내놓는다.

정연 작가의 누아르 웹툰 '캐슬'의 후속작 '캐슬2'가 이달부터 연재된다. '캐슬2'에서는 적과 동침을 선택한 킬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 작가와 전선욱 작가가 협업해 2019∼2020년 인기를 끌었던 학원액션 웹툰 '인생존망'의 속편 '인생존망2'도 올 12월 연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릴러액션 '먹귀싸', 판타지 '냉동무사', '그리스', 드라마 '진주', 누아르 '사로카', '쌍', 'VS; 등도 올해 신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 작가가 준비 중인 판타지 신작 웹툰도 연내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유호빈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총괄이사는 "핵심 콘텐츠인 액션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장르를 확장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여 독자분들께 더 많은 재미와 신선함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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