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언더아머 제공 |
[OSEN=서정환 기자] NBA 진출을 노리는 '커리 후배' 이현중(22,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이 프로에서도 스테판 커리(35, 골든스테이트)의 언더아머 농구화를 신는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농구선수 이현중(22)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현중은 스테판 커리의 모교로도 잘 알려진 데이비슨 대학에서 2019-2020시즌부터 활약했다. 1학년 때부터 주요 선수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이현중은 첫 시즌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애틀란틱 10 컨퍼런스 올 루키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3학년 때는 팀의 1옵션으로 정규시즌 1위로 팀을 이끌었으며, 컨퍼런스 토너먼트 결승까지 진출했다. 이어 미국 대학 농구 최대 대회인 NCAA 챔피언십(3월의 광란)에도 진출하는 등 큰 무대 경험을 쌓았다.
평소 경기 때에도 언더아머 제품을 꾸준히 착용하고 있는 이현중은 “(언더아머 제품이) 땀 흡수가 잘 돼서 무거운 느낌이 없어 운동이 끝낼 때까지 잘 뛸 수 있다”며, “신발 같은 경우는 쿠션감이 워낙 안정적이다 보니, 방향 전환이 많고 두 발을 잘 써야 하는 스포츠에서 제 발의 100% 기능을 다 쓸 수 있게 도와주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라며 언더아머 제품의 퍼포먼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현중은 언더아머와의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서 “저는 한 번 도전하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 선수인데, 이런 점이 언더아머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는 것 같다”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려고 하는 공통점이 계약을 결심한 계기”라고 답했다.
커리 브랜드를 통해 ‘농구’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언더아머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 체결을 계기로 이현중이 국내외에서 최상의 상태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현중의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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