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7호골 폭발!' 마인츠, 묀헨에 1-0 리드(전반 진행중)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이번에도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7호골이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마인츠는 2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묀헨 글라트바흐와 맞붙고 있다. 전반 25분 현재 마인츠는 이재성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홈팀 마인츠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조르케, 잉바르트센, 이재성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카치, 코어, 바레이로, 다 코스타가 포진했다. 3백은 페르난데스, 벨, 핸슈-올센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첸트너가 지켰다.

원정팀 묀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플레를 필두로 울프, 슈틴들, 호프만이 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허리는 코네, 크라머가 지켰다. 수비는 벤세바이니, 엘베디, 이타쿠라, 라이너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믈린이 착용했다.

치열한 탐색전 끝에 묀헨이 먼저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라이너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한 다음 박스 중앙으로 컷백을 시도했다. 코네가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벨이 육탄 방어로 막아냈다.

마인츠도 반격했다. 전반 20분 왼쪽 측면 깊숙한 지역으로 침투 패스가 전달됐다. 이재성이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견디면서 볼을 지켜냈다. 낮게 깔린 크로스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오믈린이 자세를 낮춰 저지했다.

이재성이 결실을 맺었다. 전반 24분 묀헨이 후방 빌드업으로 기회를 노리는 사이 다 코스타가 순간 압박으로 볼을 빼앗았다. 박스 중앙으로 전달된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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