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유명 축구통계매체가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를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16강 1차전 베스트11으로 꼽았다.
김민재는 최근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크(독일)와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팀의 무실점 2-0 완승을 이끈 뒤 UEFA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통계매체에서 선정한 '이주의 베스트11', '16강 1차전 베스트11'을 휩쓸었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도 김민재가 갖고 있는 발군의 수비력이 빛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 경기만 잘 한 것이 아니고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실력을 펼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7.2점을 획득, 4-4-2 포메이션에서 센터백 한 자리를 꿰찼다.
1~2경기만 잘 한 것이 아니라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만들어냈다는 뜻이다. 김민재 외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등 PSG 두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전방 투톱에 자리했으며, 미드필더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요슈아 킴미히(바이에른 뮌헨),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포함됐다.
포백으론 김민재 외에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알렉스 그리말도(벤피카), 조반니 디 로렌초(나폴리)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시몽 미뇰레(브뤼헤)다.
향후 16강 2차전 및 8강 이후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베스트11이 바뀔 수 있으나 지금까지는 김민재가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사진=연합뉴스, 후스코어드닷컴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