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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계열사 제프가 웹3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릴리어스,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300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 스포츠 메타버스 커뮤니티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단순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공연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레저, 모빌리티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릴리어스는 스포츠를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리워드 플랫폼(Training 2 Earn)으로 3월 출시 예정이다. AI(인공지능) 동작 분석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유명 스포츠 스타가 직접 기획한 스포츠 콘텐츠를 보고 따라 하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오는 28일에 박태환, 남현희 등 스포츠 스타 11명이 참여한 '릴리어스 스포츠 피규어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회사는 제프월드 내 스포츠 메타버스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300피트 스포츠 의류 브랜드 1percent(IO/O) 커머스 입점 및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경탁 대표는 "현실과 가상 세계가 연결되는 시스템을 가진 메타버스 플랫폼과 혁신적인 스포츠 서비스의 결합으로 새로운 경험을 유저들에게 주고자 한다"며"멀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와 스포츠를 연결하여 스포츠 스타와 대중이 만나고 소통하는 새로운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연 릴리어스 대표는 "스포츠 블록체인은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분야이며 메타버스와의 연계가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라며 "이번 협약으로 유저가 디지털 세계와 일상생활 양쪽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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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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