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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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옥주현이 5월 일본 뮤지컬계 대가들과 호흡을 맞춘다.
22일 소속사 타이틀롤엔터테인먼트는 옥주현이 5월4일, 5일 일본 도쿄문화회관 대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콘서트 '디바'(DIVA)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일본의 뮤지컬 스타인 니이즈마 세이코, 마아야 키호, 김소향,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일 뮤지컬 스타가 한자리에 모인 '디바'에서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로 활약한 배우 김소향과 함께 참석, 출연 작품들에서 엄선한 빅 넘버로 무대를 펼친다. 수많은 작품들에서 타이틀롤로 활약해온 옥주현이 한국을 대표해 어떤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날 자리에는 일본 뮤지컬계를 이끄는 니이즈마 세이코와 전 다카라즈카 가극단 단원이었던 마아야 키호를 비롯해 2017년 산토리 음악상, 2022년 문화청 예술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만큼,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3월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베토벤'을 공연하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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