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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SM분쟁과 K팝POP의 미래와 이재명과 검찰, 그리고 체포동의안을 주제로 토론 한다.
먼저 에스파, 엑소, 소녀시대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창립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과 현 경영진 사이 갈등이 한창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이수만 전 총괄과 손잡고 SM엔터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한때 SM엔터 주가는 13만 원까지 치솟으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국내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 회사가 합병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SM엔터의 현 경영진 등 일부에서는 사업 역량 악화와 K팝 시장 독점에서 우려를 표하며 인수합병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100분 토론'에서는 임진모 평론가, 김윤하 평론가와 함께 이번 사태가 대중문화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세계 무대를 선도하고 있는 K팝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어떤 지배구조가 적합할지 토론한다.
이와 함께 이재명과 검찰, 그리고 체포동의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검찰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사상 처음인 만큼 야당의 반발이 거세다. 검찰은 영장청구서에 '내로남불', '아시타비의 전형', '삼척동자' 등 이례적인 표현들을 사용해 강하게 이재명 대표의 구속을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18쪽 분량의 반박문을 통해 이미 압수수색이 수백 번 진행됐고, 진술의 방식이나 내용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번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오면서 여야의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직접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검찰이 '정치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맞서고 있다. 국회로 넘어온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을 국회가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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