뮨, 아이폰 통화녹음기 '매그모'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APR) 입점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주식회사 뮨의 '아이폰 통화 녹음기' 매그모 제품이 국내 최대 APR(Apple Premium Reseller) 스토어인 윌리스(Willy's), 프리스비(Frisbee),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식회사 뮨

아이폰 통화 녹음기 '매그모'는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6개월만에 약 7억원의 펀딩액을 달성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매그모'는 아이폰의 맥세이프 기능을 활용하여 부착하는 형태의 통화 녹음기로, 통화 음성의 진동을 잡아 녹음하는 압전소자(Piezoelectric Sensor)를 활용한 녹음 방식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시끄러운 사무실에서도 상대방의 통화 음성을 명확하게 녹음할 수 있다. 새로운 방식에 아이폰 관련 커뮤니티의 유저들은 제품의 작동 방식에 대해 궁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APR(Apple Premium Reseller) 스토어 입점을 통해 아이폰 유저들은 제품의 작동 방식과 특징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제품에 대한 여러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윌리스는 부산본점, 노원점, 평촌점, 일산점, 인천터미널점, 구리점, 부산광복점, 창원점, 동탄점 총 9개 매장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프리스비는 전 매장에서 매그모를 만날 수 있으며, 하이마트의 경우 전국 주요 30개 매장이 이에 해당된다.

주식회사 뮨 담당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으로 현재 크라우드 펀딩을 넘어 정식 유통채널로 확장하여 전세계 APR 스토어에 입점 중이다" 며, "현재 도입 문의를 계속해서 받고 있으며 케냐, 카타르, 쿠웨이트, 대만, 일본이 다음 입점 매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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