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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소정이 뮤지컬 '드라큘라'를 성료했다.
이소정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에서 진행된 뮤지컬 '드라큘라'의 3개월 여정을 마무리했다.
'드라큘라'는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매혹적인 스토리에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음악, 파워풀한 군무를 더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 한국에는 2019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돌아왔다.
이소정은 극 중 드라큘라를 짝사랑하는 로레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특유의 탄탄한 가창 실력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소정. 그는 소속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뮤지컬을 하는 게 오랜 꿈이었는데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을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과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귀한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살아있음을 느꼈다. 관객분들의 에너지와 공감이 공연을 완성시켜주셨다"며 "그 감사함 잊지 않고 앞으로도 성실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정은 지난해 뮤지컬 '리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감정 변화의 폭이 넓은 주인공 리지 보든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소정은 최근 새 싱글 '오랜만이야 안녕'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또 오는 3월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AC아트홀에서 '이소정 콘서트 - 소정의 선물'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글로벌컨텐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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