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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배지환,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 높은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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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지환
[UPI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023시즌 개막 로스터(26명)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꼽혔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별로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를 한 명씩 추려 발표했다.

MLB닷컴은 "시범경기는 개막 로스터를 추리기 위한 오디션 역할을 한다"며 "각 구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는 유망주들이 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피츠버그에선 배지환을 호명했다.

MLB닷컴은 "배지환은 2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모두 맡을 수 있다"며 "유틸리티 선수로서 팀 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지환은 MLB 데뷔 시즌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며 "피츠버그는 그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배지환은 지난해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3도루를 올려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피츠버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배지환은 오는 21일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개막 로스터 진입과 선발 출전을 노린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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