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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밀워키 벅스가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상에도 12연승을 달렸습니다.
밀워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에 112대 10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밀워키는 2쿼터 도중 아데토쿤보가 수비를 하다 오른 팔목을 다쳐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에 부닥쳤습니다.
하지만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가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33점을 올리고 제본 카터가 22점, 즈루 홀리데이가 15점 9어시스트를 보태 여유 있게 시카고를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최근 12연승의 신바람을 낸 밀워키는 41승 17패가 돼 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에 다시 0.5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반면 동부 11위 시카고는 6연패에 빠져 26승 33패가 됐습니다.
니콜라 부세비치가 22점 16리바운드, 잭 라빈이 18점, 패트릭 윌리엄스가 16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연패 사슬을 끊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9분 20초를 뛰고 올 시즌 자신의 최소 득점인 2점을 넣는 데 그쳤지만 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해 3,274개의 어시스트로 밀워키 구단 통산 최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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