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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스타전은 경기 직전 드래프트를 하고 곧바로 경기에 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으로 흥미를 끌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킹’ 르브론 제임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괴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올스타전 팀장으로 선정됐다.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영건들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라이징 스타즈를 시작으로 19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3점슛/덩크 콘테스트,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팀 야니스 vs 팀 르브론’ 드래프트와 올스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3 NBA 올스타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그리고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양 팀의 캡틴 제임스와 아데토쿤보를 포함해 니콜라 요키치, 제이슨 테이텀,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 도노번 미첼,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자이온 윌리엄슨까지 10명의 선수가 올스타전 스타터에 선정됐다. 특히 통산 19번째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는 제임스가 이번 경기를 소화한다면 카림 압둘-자바의 올스타전 18회 출전 기록을 뛰어 넘어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부상으로 불참하는 커리와 듀란트, 윌리엄슨의 스타터 세 자리는 조엘 엠비드, 자 모란트, 라우리 마카닌이 채우게 됐다.
스타터에 선정되지 못했으나 14명의 리저브 명단 역시 화려함을 자랑한다. 데이미언 릴라드와 폴 조지,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재런 잭슨 주니어, 도만타스 사보니스, 뱀 아데바요, 제일런 브라운, 더마 드로잔, 타이리스 할리버튼, 즈루 홀리데이, 줄리어스 랜들 등이 선정됐으며 파스칼 시아캄과 디애런 팍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부상 선수들을 대신해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됐다.
2023 NBA 올스타전은 경기 직전 팀이 완성되는 만큼 선수 드래프트부터 긴장감이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임스가 지난 2년 동안 가장 먼저 이름을 호명했던 아데토쿤보가 상대 캡틴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선수를 가장 먼저 팀으로 데려갈지 주목된다. 한편, 2020년 이후 3년 만에 캡틴이 된 아데토쿤보는 당시 엠비드를 최우선으로 호명한 바 있다.
한편, 19일 일요일 오전 펼쳐질 올스타전 전야제 역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스킬스 챌린지에는 3개 팀이 참여한다. ‘팀 아데토쿤보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알렉스 아데토쿤보 3형제가 팀을 이룬다. 유타 재즈의 조던 클락슨과 워커 케슬러, 콜린 섹스턴으로 구성된 ‘팀 재즈’와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파올로 반케로, 제이든 아이비, 저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한 팀을 이룬 ‘팀 루키즈’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3점슛 콘테스트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킨 버디 힐드와 NBA 역대 3점슛 6위에 이름을 올린 릴라드 그리고 할리버튼, 마카닌, 테이텀, 케빈 허더, 타일러 히로, 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0년 우승을 차지했던 힐드 외 7명의 선수는 타이틀을 보유하지 못한 만큼 새로운 3점슛의 왕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슬램덩크 콘테스트에는 캐년 마틴 주니어와 트레이 머피 3세, 맥 맥클렁, 제리코 심스 등 젊은 선수들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어떤 선수가 올스타 MVP로 선정될지도 주목된다. 만약 르브론 제임스가 수상한다면 역대 최다인 코비 브라이언트, 밥 페팃의 4회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한국 시각 18일 토요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2023 NBA 올스타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그리고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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