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곳 신규 모집해 총 84곳 운영 예정…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시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고물가 시대에 외식비 등 서비스 요금 안정으로 시민 생활을 돕고자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올해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로 가격을 낮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이달 기준 춘천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38곳이며, 올해 46곳을 추가 모집해 총 84곳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 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격수준과 가격 안정 노력,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함께 평가해 내달 17일 신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지정되면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예산지원을 통해 소규모 시설환경개선 200만원, 공공요금 50만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정책과(☎ 033-250-3779)로 문의하면 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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