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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머신 건 켈리, 피 나눈 약혼→1년 만에 불화 "싸워서 말 안 해"[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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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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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메간 폭스가 지난해 머신 건 켈리와 약혼한 가운데 불화설이 제기됐다.

13일(현지 시간)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 주말에 싸웠다”며 “메간 폭스가 화가 많이 나 있다. ‘켈리와 말을 하지 않겠다’고 하더라”고 전한 것으로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약혼을 취소한 것은 아니지만 메간은 받은 반지를 뺐다”며 “그동안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자주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꽤 심각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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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불화설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메간 폭스는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몇 시간이 지난 일요일 오후 바로 삭제했다.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의 촬영 중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이 약혼한 지는 약 1년이 지났다. 지난해 1월 메간 폭스는 4살 연하의 머신 건 켈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에 커다란 반얀 나무 아래에서 폭스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로맨틱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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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서로의 피 몇 방울을 나눠 마시는 의식을 치러 화제가 됐다.

그러나 다툼으로 불화가 시작된 만큼 결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간 폭스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의 사이에서 아들 3명을 낳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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