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증폭기 등 통신 및 방송장비 제조기업 라이콤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4일 상한가에 진입했다. 1999년 설립된 라이콤은 IBKS제16호스팩과 합병해 이날 상장했다.
이날 라이콤은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720원(29.88%) 오른 3130원까지 올랐다.
라이콤은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등 광통신기기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광 네트워크에서 초고속 다채널 시스템의 전송거리를 증가시켜주는 광증폭기의 국산화와 대량생산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라이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성준 (주)라이콤 대표이사,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한국거래소 제공 |
이날 라이콤은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720원(29.88%) 오른 3130원까지 올랐다.
라이콤은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등 광통신기기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광 네트워크에서 초고속 다채널 시스템의 전송거리를 증가시켜주는 광증폭기의 국산화와 대량생산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라이콤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은 260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이다.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 28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이다.
정현진 기자(chungh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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