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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서툰 사람들', 폐막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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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연극 '서툰 사람들' 공연사진 (장차, 파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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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개막 후 전 세대에 걸쳐 공감을 이끌 뿐 아니라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다양한 관객층을 극장으로 끌어오고 있는 연극 '서툰 사람들'이 폐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 연극 '서툰 사람들'은 10년 만에 공연되는 만큼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기 위해 장진 연출이 대본을 수정할 뿐 아니라 직접 연출을 맡은 점에서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야기는 도둑질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훔칠 물건보다는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어설픈 도둑 장덕배와 자기 집에 훔쳐 갈 귀중품이 없는 것이 안쓰러워 비상금 위치까지 먼저 털어놓는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가 보내는 하룻밤 소동으로 이뤄져 있다.

전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코미디 작품인 만큼 다양한 관객층의 공연 관람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2월 11일부터 14일간 관객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을 증정할 뿐 아니라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다가오는 배우들의 마지막 공연을 맞이하여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무대인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작품은 장진식 특유의 유머 코드가 어우러진 상황극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를 본 관객들은 "올해 들어 제일 크게 웃은 날이었다", "방심하고 있다가 웃음으로 한방 얻어맞았다", "웃음을 멈출 수 없는 공연이었다"라며 장진식 코미디의 대표작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110분 간 무대 위에서 열연하는 배우 이지훈∙오문강∙임모윤∙김주연∙최하윤∙박지예∙이철민∙안두호를 본 관객들은 "이번 극을 보면서 배우분들의 팬이 되었다", "두 시간 동안 끊임없이 말하는 배우들 덕분에 즐겁게 관람했다", "배우분들의 연기와 목소리만으로 꽉 채워진 극이었다"라고 전하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감탄했다.

연극 '서툰 사람들'은 오는 19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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