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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김하성, 타격폼 수정 완료…"자신감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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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빅리그 3년 차를 맞는 김하성 선수가 다음 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데요. 타격 폼에 다시 변화를 주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김하성은 빅리그 데뷔 첫해 타격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샌디에이고 코치의 지시로 한국에서 하던 왼다리의 '레그킥'을 버렸는데 혼란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