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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믿기지 않는 아웃코스 역전극…박지원, 시즌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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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박지원 선수가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무려 14개의 금메달로 압도적인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1천 미터 결승에서 중반까지 4위를 달리던 박지원은 3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먼저 중국 선수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뒤, 마지막 바퀴에서도 그대로 아웃 코스로 폭풍 질주를 이어갔고,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