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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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 '벼랑 끝에서 만난 사랑'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와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어둠 속을 걷던 자신에게 한줄기 빛처럼 나타나 큰 위로가 됐던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녀는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도 사람으로서 많은 상처를 받았던 지난 날을 회상한다.
리콜녀는 학창시절 이유도 모른 채 갑자기 시작된 따돌림과 학교 폭력으로 학교 출석을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성인이 된 후에는 친구와 연인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배신을 연이어 당하면서 '사람'에 대한 믿음을 점점 잃어간다.
학교 폭력을 시작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사건을 끊임없이 겪은 리콜녀의 사연에 박우진은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한다. 장영란은 "학교 폭력은 (피해자에게) 잊히지 않는 상처다. 제발 하지마라"면서 리콜녀를 위로한다.
사람에 대한 믿음마저 잃었던 리콜녀와 마음을 연 X는 어떤 사랑을 했을지, 무슨 이유로 이별해 6년이 지난 후에야 이별을 리콜하게 된 것인지 리콜녀의 사연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별리콜'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2TV 제공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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