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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광주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 난방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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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0가구→120가구, 20만원 상당 연료비 지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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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광주시 종합주거복지센터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고통받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키고 했다.

지난해 60가구이던 연료비 지원가구를 올해는 120가구로 늘렸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광주주거복지센터는 그동안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임대료, 연료비,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거비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이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어 연료비 지원 가구 수를 60가구 늘려 두 배 늘리기로 결정했다.

연료비 지원사업의 경우 광주주거복지센터 개소 이후 가구당 각 20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현물 지원(연탄, 경유 등) 해왔으며 지난해 말까지 190가구에 연료비 지원을 완료했다.

정민곤 사장은 12일 "이례적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이번 확대 지원으로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 복지사업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1577-7296)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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