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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Billboard) 차트에서 'Dreamers'와 'Left and Right'로 장기 집권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1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가 '글로벌(미국 제외)' 에서 139위를 차지했다.
'Dreamers'는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집계하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1주 연속' 진입하는 흥행 저력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한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68위로 '32주 연속' 차트인하는 최강 롱런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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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eft and Right'는 전주 대비 9단계 상승한 역주행 순위로 브레이크 없는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정국은 지난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Left And Right' 22위,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95위로 총 2곡 진입시키는 막강한 행보를 보여줬다.
정국은 'Stay Alive'로 한국 웹툰 OST '최초', 'Left and Right'로 K팝 아이돌 '최초', '최장' 기간 '17주 연속' 으로 '핫 100'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정국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Left and Right'로 2위, 'Dreamers'로 4위, 'Stay Alive' 로 8위 등 톱10에 3곡을 랭크시켰다. 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Left and Right'로 5위, 'Dreamers'로 9위 등 톱10에 2곡을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휩쓸며 역사적인 신기록을 창조했다.
한편, 'Dreamers'와 'Left and Right'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차트에 80일, 220일 이상 차트인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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