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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확실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수당이 세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이미 2022-23시즌 UCL을 통해 3,100만 파운드(약 475억 원)를 확보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극적으로 4위를 차지함에 따라 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 CP(포르투갈),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한 조가 됐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1차전 마르세유전(H)에서 2-0 승리, 2차전 스포르팅전(A)에서 0-2 패배, 3차전 프랑크푸르트전(A) 0-0 무승부, 4차전 프랑크푸르트전(H) 3-2 승리, 5차전 스포르팅전(H) 1-1 무승부, 6차전 마르세유전(A) 2-1 승리로 총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16강 상대는 대진 추첨 결과 AC밀란이 됐다.
'풋벌 런던'에 따르면 UCL 조별리그 진출팀에 1,380만 파운드(약 211억 원)가 지급된다. 그리고 조별리그에서 승리 시 240만 파운드(약 36억 원), 무승부 시 80만 파운드(약 12억 원)를 더 챙길 수 있다. 토트넘은 3승 2무(1패)를 기록해 880만 파운드(약 135억 원)를 추가할 수 있었다. 또, 16강 진출 시에 840만 파운드(약 128억 원)가 주어진다.
토트넘은 16강 진출 만으로 3,100만 파운드를 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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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는 2월 15일(A·1차전)과 3월 9일(H·2차전)에 진행될 UCL 16강에서 AC밀란을 꺾고 올라간다면 930만 파운드(약 12억 원)를 얻게 된다. 토트넘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면 총 4,000만 파운드(약 610억 원)를 확보하는 것.
토트넘은 앞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페드로 포로를 영입했다. CMVM(포르투갈 증권 시장위원회)에 따르면, 토트넘은 잔여 시즌 임대료로 스포르팅에 440만 파운드(약 67억 원)를 지급했고 올여름에 3,540만 유로(약 540억 원)의 이적료로 완전 영입하게 된다. 총액 607억 원.
UCL 8강에 올라서면 포로의 이적료를 다시 회수하게 되는 셈이다.
이 밖에 준결승 진출 시에는 1,100만 파운드(약 168억 원), 결승 진출 시에는 1,370만 파운드(약 209억 원)가 적립되며 우승자는 390만 파운드(약 59억 원)를 더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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