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에는 지난해 11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건부 허가해 지난달 12일 국내에 처음 들어온 화이자의 '코미나티주0.1㎎/㎖(토지나메란)'을 활용한다.
8주(56일) 간격으로 총 3회 맞는 방식이다. 영유아 예방접종 시행계획은 소아청소년 전문가와 백신 전문가 자문회의,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됐고 지난달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3.31 photo@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접종기관으로 영유아에 대한 진료·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있는 별도 지정 위탁의료기관 약 840개소에서 시행한다. 무엇보다 고위험군 영유아가 내원·입원 중인 의료기관에서 주치의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접종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5개소·종합병원 63개소를 포함해 진행된다.
그간 0~4세 사망자 17명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역학분석 결과, 모두 진단 이후 6일 이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4명(24%)은 진단 당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한 17명 중 17.6%(3명)는 무뇌수두증, 요붕증, 암, 자폐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