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등 2만1000여 가구에 지원…가구당 10만원 전달
은평구청/제공=은평구 |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한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비 21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난방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만1000여 가구에 10만원씩 난방비를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은평구 기초생활수급자(서울형 기초보장 포함)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포함) 가구다.
난방비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 가구에 10만원씩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10일,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은 오는 20일 대상자 계좌로 입금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급격히 오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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