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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1억 기부” MC몽·NCT 도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도움 손길..3일째 기부행렬[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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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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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MC몽부터 그룹 NCT 도영, 배우 정려원까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에 3일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MC몽과 도영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겨주소서”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 성금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MC몽은 기부 사실을 알렸고 MC몽의 기부 내역을 본 팬들은 소액의 성금을 전하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열매 측은 도영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했다.

도영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힘든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분들에게 이렇게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며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저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영은 2022년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피해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도영은 이번 기부로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11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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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도 기부에 동참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정려원이 이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아동들을 위해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월드비전의 전쟁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한 ‘2023 기브어나이스데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착한 행보를 이어나간 정려원은 이번에도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채널을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튀르키예 항공이 주관하는 ‘튀르키예 구호물품 긴급 안내’ 고지 및 물품 기부를 독려하면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 섰다.

특히 그는 안 입는 겨울 아우터를 비롯해, 신발, 모자, 목도리, 텀블러 등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천하는 사랑’을 알리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진 피해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김세정이 4천만원,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는 2천만원, 방송인 이승윤이 1천만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소속사를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진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이승윤은 지난 연말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고, 2019년부터 산불, 코로나19 등 재난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피해 이웃들을 도와 왔다. 그는 또한 희망브리지 홍보대사인 ‘희망대사’로도 오랜 기간 활동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인명피해가 일어난 후 배우 장근석, 한지민, 김고은, 신민아, 이용진, 장성규, 양동근, 장성규, 임시완, 이용진, 박보영, 딘딘, 이혜리, 박진영, 유인나, 이혜영 등이 기부를 이어갔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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