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제공) 2023.2.9/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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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9일 도내 폐광지역인 정선과 영월, 태백, 삼척 등 4개 시·군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어진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고충을 겪는 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최근 폐광지역 지자체를 통해 복지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 노인 장애인 생활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81곳을 지원 대상 시설로 선정하고 100만 원씩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겨울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며 “추위가 다 끝날 때까지 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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