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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가 자사 애니메이션 속편들의 제작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밥 아이거 디즈니 CEO가 2022년 4/4분기 실적 발표에서 팬들을 위해 신작들의 제작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와 '겨울왕국', 그리고 '주토피아'의 속편이 제작된다.
총 4편의 영화와 1편의 스핀오프('버즈 라이트이어')로 구성된 '토이 스토리' 프랜차이즈는 2019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4'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또다른 신작이 제작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여러 말들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금까지 공개된 두 편의 영화가 모두 10억 달러 돌파 및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은 2편이 개봉된 지 4년 만에 3편의 제작이 확정되면서 팬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뿐 아니라 '주토피아'도 7년 만에 속편 제작이 확정되면서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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