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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논란 이후 처음으로 차기작이 거론돼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대본만 받은 작품"이라며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송소작 작가의 웹소설 원작으로, 남편 박민환과 절친이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시한부 인생 강지원이 남편으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10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민영의 소속사 측은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며 작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전 남자친구와 관련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거론된 작품이기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촬영을 확정지을 경우 그의 복귀작이 된다.
이는 논란으로 번졌고, 박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강종현과 이미 결별한 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언니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알리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2022 AAA')에 참석해 "제게는 한 해가 쉽지 않았다. 더 성실하게, 실망시키지 않는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상 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강종현은 현재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논란으로 후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본업으로 정면돌파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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