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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삼성 계약 파기…'노쇼 논란' 발타자르, KBL 재정위원회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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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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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서울 삼성과 계약을 체결하고도 팀에 합류하지 않은 필리핀 선수 저스틴 발타자르(26)가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된다.

KBL은 8일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발타자르의 계약 위반에 관한 사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전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아시아쿼터 선수로 207cm의 필리핀 출신 장신 포워드 발타자르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선수 등록 마감일이었던 지난 1일까지 삼성은 밭타자르를 명단에 올리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발타자르와 연락이 두절된 것.

결국 삼성은 '노쇼 논란'을 일으킨 발타자르와 계약을 파기했다.

KBL은 재정위원회에서 발타자르의 계약 위반 사항을 검토한 뒤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FIBA 홈페이지 캡처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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