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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최근 배우 심은하가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설’이 퍼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엄빠세대’ 수지로 불리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당시 최고의 청춘스타로 불렸던 심은하는 고소영, 전도연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다. 그리고 이 트로이카는 김태희-송혜교-전지현으로 이어졌다.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스타들로 구성된 ‘트로이카’ 계보는 세대별로 이어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MZ세대로 대표되는 여배우 트로이카는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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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한소희를 꼽을 수 있다. 1994년생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뒤 드라마 ‘돈꽃’, ‘백일의 낭군님’, ‘옥란면옥’, ‘어비스’, ‘부부의 세계’. ‘알고 있지만,’, ‘마이네임’, ‘사운드트랙#1’ 등에 출연했다.
‘돈꽃’(최고시청률 23.9%), ‘백일의 낭군님’(최고시청률 14.4%), ‘부부의 세계’(최고시청률 28.4%)가 대표작으로, 한소희는 ‘흥행 보증 수표’로 꼽힌다. 매력 넘치는 비주얼에 연기력도 나무랄 데 없는 한소희는 논란에는 솔직함으로 맞서고, 흑역사 등 일상도 털털하게 공개하면서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소희에 이어 고윤정도 MZ세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배우다. 1996년생인 고윤정은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고윤정이라는 이름을 알린 건 가수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면서부터였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또렷한 이목구비 등 비주얼 면에서 궁금증을 일으키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고윤정의 비주얼은 해외에서도 통했다. 지난해 8월부터 일본인들의 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성형 관광을 하러 오는 일본인 환자들이 급증했고, 이들이 선호하는 얼굴이 고윤정과 에스파 카리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성형외과 원장은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 연예인 사진을 가지고 방문한다. 배우 고윤정, 에스파 카리나의 사진을 가져오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비주얼 만으로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없는 법. 고윤정은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빛과 그림자’ 등을 통해 연기력도 증명하며 ‘배우’ 본업에도 충실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 속에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다수의 광고도 촬영했고, ‘대세’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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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생 신예은은 일찌감치 ‘10대들의 전지현’으로 주목 받았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웹드여신’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신예은은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경우의 수’, ‘유미의 세포들 시즌2’, ‘3인칭 복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예은은 ‘더 글로리’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면서 ‘대세’로 떠올랐다.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의 아역을 맡은 신예언은 악역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자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알리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신예은은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꽃선비 열애사’를 통해 사극에도 도전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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