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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1월에 808억→시즌 끝나고 1346억…토트넘 영입전 참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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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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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24)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보도를 인용해 콜로 무아니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지난 여름 낭트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 콜로 무아니는 분데스리가에 18경기 출전해 21개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월 초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이 6000만 유로(약 808억 원)의 가치를 지닌 콜로 무아니 영입을 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팀에 남게 되었다. 대신 올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매체는 "많은 구단이 영입을 문의했지만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 매각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라며 "그러나 시즌이 끝나면 영입 제안을 들어볼 전망이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46억 원)로 책정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낭트에서 뛰다가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한 공격수 콜로 무아니는 빠른 발과 순간적인 위치 선정으로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다. 공이 없는 움직임과 제공권 장악, 활동량까지 고루 갖췄다.

올 시즌 총 28경기서 14골 1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18경기 동안 9골 12도움을 기록 중인데, 득점 5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리그 18경기 중 17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더욱 알렸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총 3경기에 나섰는데, 모로코와 4강전,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안정감을 드러냈다.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지만 토트넘이 영입할 확률은 떨어져 보인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콜로 무아니에게 큰돈을 쓰게 되는 경우는 해리 케인이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을 때다"라고 분석했다.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릴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인 크리스티안 포크는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소문이 있지만 그들은 현재 구체적으로 관심이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에게 큰 기회가 있고 그것은 당연히 맨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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