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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62세 미혼' 안문숙, 즉석 전화 맞선…상대는 "다음에 통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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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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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사진제공=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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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이 결혼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이상형은 거침 없이 골라 놀라움을 산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가수 혜은이 등 자매들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 커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과거와는 달리 공개 연애가 자연스러워진 요즘 세태를 짚으며 부러움을 내비친다.

이에 박원숙은 안문숙에게 "결혼에 대한 뜻이 있는 거냐"고 물었고, 안문숙은 "결혼이 늦어진 만큼 더 신중해진다"고 답한다.

이어 안문숙의 이상형이 궁금해진 자매들은 즉석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한다.

안문숙은 언니들이 두 남자 연예인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거침없이 이상형을 골라 놀라움을 산다. 하지만 안문숙은 절친인 방송인 지상렬과 '원조 사랑꾼'으로 알려진 배우 차인표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의 최종 이상형이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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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 안소영./사진제공=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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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은 1만쌍 이상의 커플을 성사시킨 '중매의 신' 김인숙을 만난다. 박원숙이 막내 안문숙의 결혼을 위해 그를 초대한 것.

자매들은 김인숙의 회원 수, 커플 매칭 성사율 등 기록적인 경력을 듣고 홀린 듯이 궁금증을 쏟아낸다. 김인숙은 25세부터 많게는 83세까지 폭넓은 회원들의 연령대를 밝힌다. 그는 40여 년 동안 수많은 커플 중 PD, 방송작가는 물론 연예인들도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인숙은 안문숙에 대해 "결혼할 확률이 높다"고 해 모두를 들뜨게 한다. 중매전문가 김인숙이 안문숙의 결혼 확률을 높게 진단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김인숙은 기존 자신의 회원 중 안문숙과 어울릴 만한 사람이 있다며 즉석 전화 맞선을 주선한다.

안문숙은 당사자인 자신보다 더 신난 언니들의 반응에 난감해하며 상대방과의 전화 통화를 한다. 하지만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상대방은 "다음에 통화하자"고 하고, 안문숙은 이에 당황하며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긴다고.

이어 김인숙은 안소영을 만나기 위해 포항까지 온다는 상대가 있었다며 두 번째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통화가 연결된 후 멋있는 중저음의 남자 목소리가 흘러나와 자매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안문숙의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은 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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