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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재개봉 '타이타닉', 25주년에 '예매율 1위'…'아바타'와 치열한 흥행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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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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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고 오랫동안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인 '타이타닉: 25주년'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6일 오후 1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이타닉: 25주년'이 예매 오픈 이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3위이자 아카데미 역대 최다 11개 부문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타이타닉: 25주년'은 재개봉작임에도 이례적으로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특히 4K 3D 리마스터링을 통해 '타이타닉'을 큰 화면에서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타이타닉'은 1997년 글로벌 흥행 수익 18억4347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12년 동안 유지했다. 이후 2009년 '아바타'와 2019년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이 기록을 제쳐 3위를 기록 중이다.

그런 가운데 '아바타2'가 무서운 속도로 '타이타닉'의 기록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타이타닉' 역시 25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 개봉에 나서며 재흥행에 시동을 건다. 특히 두 작품 모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역대 글로벌 흥행 순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타이타닉: 25주년'은 2월 8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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