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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은 6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돼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My Universe’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 Group Performance)’ 부문에 수상 후보로 선정됐고, 이 곡이 수록된 ‘Music Of The Spheres’도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부문에 올랐다.
‘올해의 앨범’ 부문에서는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 송라이터, 엔지니어 모두를 수상자로 기록하는 바, 해당 앨범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면 송라이터로 참여한 멤버 RM, 슈가, 제이홉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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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이듬해 ‘Butter'로 같은 부문 수상 후보에 선정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에 참여해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처음 참석한 이들은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을 펼쳤고,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른 동시에 단독 공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Butter'로 환상적인 공연까지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간 아쉽게 수상을 놓친 방탄소년단이 과연 올해 시상식에서는 세 번째 도전 만에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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