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전거를 탄 여성을 치는 교통사고를 냈다. 이 여성은 응급실로 실려갔다.
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75)가 일요일 아침 교통사고를 내 자전거를 탄 여성이 응급실로 실려갔다"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아놀드가 브레이크를 밟은 기회를 갖기도 전에 아놀드 앞에서 급히 좌회전을 했고, 결국 사고를 당했다. 또 당시 아놀드는 과속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아놀드는 그녀의 사고난 자전거를 차에 싣고 수리를 위해 자전거 가게에 가져갔다"라며 "사고난 여성은 현재 안정적인 상태다. 아놀드 역시 피할 수 없는 사고에 연루된 피해자다. 경찰도 아놀드에게 잘못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놀드는 지난해 1월에도 대형 교통사고를 내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아놀드는 이날 자신의 자택 인근 미국 LA의 브렌트우드에서 대형 SUV 차량을 몰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프리우스(빨간차)에 타고 있는 한 여성이 머리에 부상을 당해 피를 많이 흘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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