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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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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고환암 회복' 할러 데뷔골...도르트문트, 프라이부르크 5-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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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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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고환암에서 회복한 세바스티앙 할러가 도르트문트 데뷔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승점 37점이 되면서 2위에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그리포, 횔러, 도안, 귄터, 회플러, 코피-체레, 실딜리아, 리엔하르트, 긴터, 쿠블러, 플레켄을 넣었다. 홈팀 도르트문트는 코벨, 게레이루, 슐로터벡, 쥘레, 볼프, 브란트, 찬, 벨링엄, 로이스, 할러, 아데예미를 선발로 내보냈다.

시작부터 도르트문트가 몰아쳤다. 전반 13분 브란트가 슈팅을 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17분 실딜리아가 경고 누적 퇴장을 2분 만에 당하면서 퇴장을 당해 프라이부르크는 수적 열세에 몰렸다. 기세를 탄 도르트문트가 공격에 집중했다. 전반 25분 슐로터벡 골이 나오면서 도르트문트가 앞서갔다. 프라이부르크는 1명이 없지만 역습을 펼치며 반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횔러가 동점골을 넣어 1-1로 전반이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도르트문트가 득점을 올렸다. 후반 3분 벨링엄 패스를 아데예미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 6분 게레이루 크로스를 할러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순식간에 2골차로 앞서간 도르트문트는 계속 공격했다. 후반 8분 로이스 슈팅은 빗나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에게슈타인, 살라이를 추가했다. 도르트문트는 무코코, 기튼스를 넣어 대응했다. 후반 12분 정우영, 그레고리치가 들어가 프라이부르크 공격이 강화됐다. 후반 24분 브란트가 게레이루 패스를 득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6분 말렌, 레이나가 들어왔다. 후반 31분 슈트라이히 감독이 퇴장을 당해 프라이부르크는 벤치 수장을 잃었다. 후반 33분 다후드가 들어갔다.

레이나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6분 레이나 슈팅이 프라이부르크 수비 다리 사이로 빠져 나갔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5-1 대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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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도르트문트(5) : 슐로터벡(전반 25분), 아데예미(후반 3분), 할러(후반 6분), 브란트(후반 24분), 레이나(후반 36분)

프라이부르크(1) : 횔러(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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