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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경호, ♥전도연에 반했다 "어떻게 유부녀한테" 입덕부정 시작 (일타스캔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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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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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일타스캔들' 정경호의 입덕 부정기가 시작됐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는 노행선(전도연 분)에게 반한 뒤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는 최치열(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치열의 과외를 받은 남해이(노윤서)는 전교 1등을 차지했다.

최치열은 해이의 전교 1등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에 초대됐다.

최치열은 "파티는 별로다. 시끄럽고 정신없는 건 딱 질색이다. 내 돌잔치라도 싫다"라며 거절했지만, 여느 날처럼 남행선 가족들의 강한 의지를 이기지 못하고 파티에 참가하게 됐다.

원샷 대결에서 패배한 김영주(이봉련)는 남행선에게 재대결을 요구했다.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 지동희(신재하)까지 불러 성사된 풋살 대결. 여유로운 남행선과 달리 최치열은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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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잃지 않는 남행선을 탐탁지 않아하지만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두근거림을 느끼고, 눈을 떼지 못했다. 결국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 다치게 된 최치열을 간호해주는 남행선. 최치열은 "괜찮으세요?"라고 묻는 남행선의 말에도 대답하지 못하며 완전히 반한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최치열은 남행선을 떠올리며 떨리는 자신에게 당황했다. 최치열은 "뭐하는 거야? 정상이 아냐. 딴 여자도 아니고 학부모, 유부녀한테 이게 무슨 반응이냐. 자율신경계라도 그렇지 너무 자율적인 거 아니냐"며 운동을 해서 그렇다고 자신을 납득시키려 했다.

최치열은 과거의 남행선을 계속해서 떠올리고 되새기면서도 입덕 부정을 계속했다. 최치열은 병원을 찾아가 "제가 일타강사 최치열이다. 그런 제가 어떻게 유부녀한테 그런 요상한 감정을!"이라며 열변을 토했다.

소개팅에 나가 다른 사람을 만나보는 등 남행선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남행선의 사소한 모습에도 심장을 진정시키지 못하며 이미 단단히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최치열의 손목을 걱정하던 남행선은 함께 한의원에 치료받으러 갈 것을 제안했다. 최치열은 "데이트도 아니고. 전혀 이상한 게 아니야"라며 애써 덤덤한 척했지만, 면도부터 자신답지 않은 옷을 입는 등 다른 사람들까지 의식할 정도로 달라진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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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는 남행선에게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하라, 얼른 올 필요없이 천천히 오라는 등 최치열의 마음을 이미 알아챈 듯했다.

함께 한의원에 도착한 두 사람. 남행선 앞에서 침을 맞게 된 최치열은 센 척을 했지만, 결국 긴장에 손을 붙잡으며 얼떨결에 스킨십을 했다. 어느새 항상 헷갈리던 이름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최치열에 남행선은 "외웠다, 내 이름"이라며 좋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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